주먹 하나로 세계 정상에 선 ‘로베르토 듀란’
28승 무패 24 KO, 연승 행진을 이어가던 ‘로베르토 듀란(에드가 라미레즈)’ 앞에 전설적인 복서 트레이너 ‘레이 아르셀(로버트 드 니로)’이 나타난다.
“링의 주인이 되면 그 곳은 너의 성전이 될 거야!”
전략 없이 주먹만 날리던 망나니 ‘로베르토 듀란’에게 ‘레이 아르셀’은 완벽한 멘토, 그 이상이 된다. 세계 정상급 선수로 선 ‘로베르토 듀란’의 다음 목표는 미국의 자존심 ‘슈거 레이(어셔)’. 치열한 접전 끝에 챔피언 벨트를 차지한 그는 파나마의 영웅이 된다.